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컴퓨터에 대해서 더 깊게 이해하기

RunningWater 2018. 12. 20. 01:12

사랑하면 알게되고, 알게되면 보이나니.

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에서 보았던 글귀입니다. 무언가를 좋아하게 되면 좀 더 알게되고, 알게 되니까 그 전에는 보이지 않았던 것들이 보이게 된다라니. 얼마나 매력적인 말인가요? 전혀 프로그래밍과 관련이 없는 사람 중에 하나였지만 어느덧 배운 지 1년 9개월 정도 되었습니다. 조금씩 보일듯 말듯한 컴퓨터란 존재에 애가 타는 마음으로 글을 써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. 좋아 하지만 아직 아는 것이 너무나 부족해서 조금씩 깊게 알게 되는 과정을 보여드리는 카테고리가 될 것 같습니다.

히든 피겨스히든 피겨스


우리 앞에 있는 컴퓨터는 예전에는 전산원(계산하는 사람)을 가르켰다고 합니다. 히든 피겨스에 나오는 주인공들 처럼요. 이제는 인간의 속도로는 계산 및 기능을 따라잡을 수 없기 때문에 인간이 하던 일을 기계가 하게 되었습니다. 기술이 엄청나게 발전하다보니 인간의 일자리를 뺏은 것이지요. 기술의 발전은 아주 빠르지만 생각해서 잊고 있었던 것이지만 가만히 생각해보면 그 "기술"이란건 생긴 지 별로 안된 아주 따끈따근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. 그때에는 전공자, 비전공자를 나누지도 않았을 것이고, 따지고 보면 모두가 비전공자였다고 할 수 있겠죠.


전공 비전공 얘기를 꺼낸 건 아무 두려움 없이 그냥 도전하시고 배우시면 된다는 의미를 담은 것입니다. 맨 처음엔 언어의 기초부분만 배워도 아주 재미있을 것이지만 배우다보면 조금씩 이해되지 않는 부분들이 나올 것입니다. 제가 느꼇던 부분들과 그래서 찾아봤었던 부분들에 대해서 자세히 쓰도록 노력할( 재밌게 쓰도록 노력도 할 ) 예정입니다.


혹시 프로그래밍을 배우다가 저랑 똑같은 감정을 느끼시는 분들에게 길을 밝혀주는 등불이 되기도 하고, "프로그래밍이란 어떤 것일까 또는 컴퓨터에 대해서 이런 재밌는 사실이 있었다니?" 와 같은 문외한이 편하게 읽기에도 좋은 킬링타임 포스팅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. 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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